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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라
손바닥모양의 잎이 아름답고, 꽃도 큼직하고 아름다워서 관엽식물로 인기가 있으며, 상당히 큰 줄기를 지닌 것까지 분에 심어서 즐긴다. 관엽식물로 심어지는 것은 주로 멕시코 원산인 아쿠아티카이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파키라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추위에 약하니 가능하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쪽이나 응접실에 놓는 것도 좋으나, 여름철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3~10월까지는 화분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11~2월 사이에는 1주일에 약 2회 정도 물을 준다.
생육적온은 20도 ~ 25도(겨울철 15도이상)를 유지하는것이 좋다.
보통은 병충해가 없지만, 건조기에는 응애가 발생한다. 물을 줄 때 잎의 뒷면까지 관수하면 응애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