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ur는 사랑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며,
사랑의신 에로스(큐피드)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사랑스런 개구장이 에로스가
아름다운 프시케를 혼내주려다 자신이 사랑을 하게 된 일화는 아주 유명하죠~
이렇듯 사랑은 신조차도 피해갈 수 없나봅니다.
핑크장미와 자주색계열의 부소재를 사용하여 신비한 퍼플톤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하트모양 와이어로 포인트를 주어 차분한 느낌의 색상을 발랄하고 아기자기하게 바꿔 보았습니다.
사랑은 많이 표현 할수록 더욱 깊어지며, 충만해 지는 거랍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
그리스 어느 왕국에 세 공주가 있었는데
프시케라는 셋째 공주가 가장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프시케가 못마땅한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는 에로스에게
프시케가 가장 못난 인간을 사랑하도록 사랑의 화살을 쏘게 합니다.
허나 프시케를 본 순간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에로스는
그 화살에 자신이 상처를 입게 되어 프시케를 사랑하게 됩니다.
남편을 밤에만 만날 수 있고, 얼굴도 절대 볼 수 없다는 금기를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리던 프시케지만
자신의 남편이 괴물일지도 모른다는 두 언니의 꼬드김에 넘어가
금기를 깨고 에로스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게 됩니다.
약속을 어긴 프시케에게 실망한 에로스는 그녀곁을 떠나버립니다.
에로스를 그리워한 프시케는 아프로디테를 만나 용서를 구합니다.
용서의 대가로 곡식의 낱알을 고르고, 양떼들의 양털을 뽑기도 하는 나날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아프로디테는 저승의 신 하데스로부터
영원히 아름다워지는 단장료를 얻어 오되 절대 열어 보지말라고 프시케에게 명합니다.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단장료를 열어본 프시케는 영원한 잠속으로 빠집니다.
늘 프시케 곁에 맴돌던 에로스는 잠이 든 그녀를 데리고 제우스께 부탁하여
아프로디테의 노여움을 풀게하고,
프시케에게 암브로시아를 먹여 신으로 만듭니다.
제우스의 축복아래 에로스와 신이 된 프시케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프시케는 영혼을 뜻하며 에로스는 육체를 뜻하여
프시케와 에로스는 완전한 사랑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소 재 아쿠아장미와 자주계열 소국, 호엽란장식, 곱슬버들 혹은 와이어등으로 하트모양장식,그린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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